본문 바로가기
'맛'의 기록/맛집 & 카페

여의도 심퍼티쿠시(Sympathy Cousi) :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만난 창의적인 요리와 와인 페어링

by 맛멋부부 2025. 5. 27.
반응형

여의도는 늘 정제된 느낌이 있는 동네지만, 그 안에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뿜어내는 공간들이 하나둘 숨어 있어요. 이번에 다녀온 **‘심퍼티쿠시(Sympathy Cousi)’**는 그런 공간 중 하나. 감각적인 인테리어, 창의적인 플레이팅, 그리고 음식과 와인의 조화까지 — 여의도에서 데이트나 특별한 날에 가기 딱 좋은 레스토랑이었어요.

🎈 분위기 : “예술적인 감각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공간”


심퍼티쿠시의 외관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인데, 내부는 훨씬 더 따뜻하고 감성적이에요. 벽면 곳곳에 디자이너의 감성이 묻어나는 오브제들이 있고, 조도도 낮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더라고요.
바 테이블이 있어 혼술하거나 소규모 페어링을 즐기기에도 좋고, 조용한 테이블석은 연인 또는 친구들과 담소 나누기 좋은 구성이에요.

🍽️ 메뉴 소개 : “클래식과 실험이 공존하는 키친”


✔️ 시그니처 메뉴 - 차돌고사리파스타

고사리의 부드러운 식감과 차돌이 조화로웠고 소스도 느끼하지않게 잘 잡아주는 균형있는 맛이었어요

✔️ 우대갈비 리조또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우대갈비와 치즈를 베이스로한 리조또가 매력적이에요 스테이크 굽기도 적당했지만 식을수록 질겨지니 맛있을때 드시길!

✔️ 송고버섯 리조또

저의 원픽은 송고버섯 리조또에요. 원래부터 트러플을 좋아하는데 트러플향과 고소하게 구운 버섯이 아주 향긋하니 맛있었어요. 향이 깊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은 메뉴였습니다!

🍷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들


심퍼티쿠시는 하우스와인부터 여러종류의 와인을 글라스와 보틀로 다 즐길 수 있어요.
와인을 잘 모르지만 레드와인은 좋아해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걸로 시켜봤는데 아주 잘 어울렸고,
나중엔 보틀로 시키게 되더라구요^^

잘 모르면 직원분들께 추천받기도 가능!

📝 총평 : 여의도에서 찾은 감성 다이닝


심퍼티쿠시는 단순히 맛있는 식사를 넘어서 분위기, 서비스, 맛, 와인 페어링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데이트나 기념일, 혹은 나 자신에게 주는 특별한 저녁으로 딱이에요.

✔️ 예약 필수!
✔️ 소규모 모임이나 연인과의 조용한 식사에 추천
✔️ 음식 + 와인 페어링을 즐기고 싶다면 더욱더 만족할 곳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