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카페 추천 :: 카페 평상인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의 기록은
영종도에 위치한 카페 ‘평상인’이라는 곳입니다.
저희부부가 사는곳이 영종도까지 차로 3-40분이면
갈 수 있어서 바람쐬러 자주 갑니다.
주말에 을왕리앞바다로 놀러가서 저녁에 조개구이먹고 다음날 방문한 곳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어서 부담없이 다여왔습니다.

영종도 카페 평상인은
1층과 2층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카운터와 빵을 만드는곳 그리고 맛있는 빵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특히 이 카페의 특이한점은
음료를 주문하고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음료 주문내역과 완료 알림이 카톡으로 오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지금껏 가본 카페중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곳은 이곳이 처음이어서 신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층 카운터 옆에 보시면 빵 나오는 시간의 타임테이블이 공지되어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정해진 빵들이 제공이 되니 근처 사시는 단골분들에겐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12시가 좀 안된시간이었는데
집에갈때 쯤 보니 빵이 많이 나와있었던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영종도 카페 평상인의 2층 전경입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진입하면 바로 보이는 모습인데
이곳말고도 반대쪽에도 좌석이 매우 많고
야외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멀리보이는 바다와 함께 차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날은 날이 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아쉽게 야외에서 있긴 어려운 날씨였기때문에 실내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좌석이 테라스에 위치해있는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은 야외에서 차마시면 정말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이기도 하지만,
일단 공간이 매우 넓어서 한적했으며
시설도 깔끔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저의 신랑이 앉아있습니다.
저는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느라 바빴고 신랑은 카페 한구석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영종도 카페 평상인은 커피를 주문할때
두가지의 원두중 본인이 원하는 원두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원두는 정글 에스프레소인데,
정글 에스프레소는 달콤하고 고소한맛과 풍부한 바디감이 특징인 원두입니다.
대중적인 맛의 원두인데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라떼나 카푸치노 등 어떤 음료에도 잘 어울리는 원두라고 합니다.

두번째 원두는 메리제인 원두입니다.
메리제인 원두는 쉽게 생각하시면
살짝 신맛이 나는 원두입니다.
초콜릿과같은 딥한 음료와 잘 어울리는 원두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신맛이 나는 원두는 선호 하지않아서 정글에스프레소로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신랑은 메리제인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두 원두의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카페 규모가 큰만큼 시설에 대한 장점이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수유실이라는점이었는데,
수유실이 있는 카페는 처음 보는 듯 했습니다.
저같이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을 배려하는듯했고
요즘 노키즈존인 카페도 많지만,
카페 평상인은 편하게 아기들과 함께 부담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영종도 바다가 보이는 카페 평상인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주차비는 무료였습니다.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테라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명절당일 휴무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