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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 기록/육아 정보 & 노하우

베이비시터 채용 후기(2) :: 사이트 추천 / 맘시터vs단디헬퍼 / 시급

by 맛멋부부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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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실제 채용 후기 / 시급 / 사이트추천


안녕하세요 맛멋부부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베이비시터 채용 후기 2탄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유명 사이트들 중에서 두 군데에 구인글을 올렸습니다.
'맘시터'라는 사이트와 '단디헬퍼'라는 사이트를 통해 구인글을 노출시켰습니다.
두 개의 사이트를 각각 장단점으로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비시터 구인 사이트 추천(두 군데 비교)

  • 단디헬퍼

단디헬퍼는 프로필을 작성하면 저에게 문자로 연락이 오게 되기 때문에 굳이 유료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먼저 연락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유료결제를 하게 되면 구직글의 프로필을 열람 가능함)
문자나 전화로 연락이 오게 되면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이력을 물어볼 수 있긴 하지만 검증이 안된다는 점..

베이비시터뿐만 아니라 가사도우미나 산후도우미 등 파출 관련된 모든 구직을 함께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원자수가 많았다는 게 장점이지만, 한편으론 그 사이트와 연계된 다른 파출 사이트에도 함께 노출이 되기 때문에 중구난방으로 이리저리 연락이 많이 왔던 것 같았습니다. (선택 가능)
그리고 상대적으로 맘시터에 비에 시급 시세가 높았던 편

맘시터 내 돌봄중 표기
  • 맘시터

맘시터는 나의 조건과 지역에 맞게 프로필을 설정해두면 구직자가 나에게 먼저 인터뷰를 요청을 할 수도 있고, 구직자의 프로필을 보고 맘에 드는 사람에게 채팅으로 인터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면접일정을 잡게 되면 면접약속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 등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실제 시터를 이용한 엄마들의 리얼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채팅요청을 계속해서 이용하려면 유료결제를 해야 하는데, 후기를 남기면 적립금을 주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구인사이트는 맘시터. 이 어플을 통해 지금 베이비시터분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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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시급

베이비시터 시급 제가 상한선으로 정해놓은 시급은 11,000원이었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을 것으로 판단해서 저만의 기준을 세웠고 정 구해지지 않으면 12,000원까지 고려 예정이었습니다.
여러 명의 시터분들이 연락 왔지만 여러 가지 조건들을 맞추다 보니 구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었고 거의 반 포기상태까지 갔을 때 인터뷰 요청을 한 분이 희망시급이 10,000원이었는데 마침 모든 조건이 맞아서 채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인글에 올린 시급은 11,000원이기 때문에 최종 제가 적용한 시급은 11,000원!
채용한 분이 이 일이 처음이라 희망 시급을 상대적으로 낮게 결정한 듯 했습니다.
아이 돌보는 일을 처음 하는 분이었지만 저는 대만족!
오히려 본인이 경험이 있는 것을 바탕으로 고집부리거나 마음대로 하는 게 전혀 없었고 저에게 다 맞춰주며 무엇보다 우리 아기를 너무 사랑해 주심이 느껴져서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맘시터라는 어플을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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