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맘'의 기록/육아 정보 & 노하우

2022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방법(둘째아이)

by 맛멋부부 2022. 7. 13.
반응형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약 17일 정도가 흘렀습니다.
어제 조리원에서 퇴소해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이용하게 되는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지원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업체 선정
- 업체 선정은 정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이후에 선정해도 되고, 그전에 선정해도 무관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임신 중기 때부터 지역맘 카페를 통해서 문의해서 이미 경험해본 다른 엄마들에게 여러 업체를 추천받았었고, 그중에 몇 군데를 추려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예약을 빨리할수록 관리사분들을 미리 선정할 수 있고, 경력이 많고 인기 많은 관리사분들을 먼저 선택할 수 있다는 말들이 많아서 저 또한 부지런히 상담 전화를 돌렸습니다. 맘 카페에서 업체뿐만 아니라 관리사분까지 많이 추천을 받았었는데, 결론은 추천받은 관리사분들 중 스케줄이 맞는 분이 없어서 업체에서 선정해준 관리사분을 믿고 배정받기로 하였습니다. 서비스 신청 기간 이전에 업체 선정 먼저 한 상태여서 우선 예약금 5만 원만 선 입금을 하였고, 나중에 신청 가능 기간에 등급 판정을 받고 추후 연락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2. 복지로 신청(서비스 신청 가능 기간)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출산예정일(임신확인서 등에 기재된 예정일) 기준으로 40일 이전부터, 출산 이후 30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사전에 업체 선정은 상담을 통해 완료된 상태였지만 하루라도 빨리 최종 예약을 진행하기 위해 출산예정일 40일 이 되자마자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 신청방법 : 복지로 사이트 접속 > 서비스 신청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
* 필요서류 : 가족관계 증명서, 임신확인서(또는 출생증명서), 건강보험료 산정 서류 등

위의 경로로 접속 후 정보 입력 후 신청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렵거나 복잡하진 않아서 금방 신청할 수 있었고, 신청하고 나니 바로 접수 완료가 되었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3. 신청대상
- 기본적으로 신청 대상은 가계소득기준 150%를 기준으로 선정이 되었었는데, 2022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소득기준이 150%를 초과하더라도 예외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득기준에 대한 부담이 없이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4. 등급판정
신청 후 며칠 뒤 메일로 등급과 함께 안내문이 도착했고, 저희는 가계소득기준 150%를 초과하여 예외지원등급으로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A-라-2형


단태아, 둘째아이면서 150% 기준을 초과하여 받은 판정 등급입니다.
다행히(?) 연장 신청이 가능하여 최대 신청 가능일은 20일!
3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기 부담금은 126만 원으로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업체마다 예약금 지급 기준이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예약한 업체는 예약금 제외한 잔금을 서비스 시작일 하루 전까지 입금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첫째 땐 이용해 보지 않은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보려고 하니 한편으론 걱정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서
보다 질 높은 육아를 위해 힘써보려고 합니다.
다음엔 서비스 이용 후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