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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록/맛집 & 카페

NC강서점 오프닛 :: 아기랑 가기 좋은 브런치카페(가는법, 메뉴)

by 맛멋부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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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강서점 오프닛 :: 아기랑 가기 좋은 브런치카페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NC백화점은 발산역 부근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가성비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고, 음식점도 꽤 많이 입점해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부담 없이 자주 가곤 합니다.
그중에서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 괜찮은 NC백화점 강서 10층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오프닛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쾌적한 환경

일단 10층 하늘공원과 연결되어 있고 10층에 다른 음식점이 입점되어있지 않아서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테이블 간 이격이 넓고 층고가 넓음에도 불구하고 방음처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대화하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채광을 아주 잘 받기 때문에 분위기가 밝고, 조화이긴 하지만 플렌테리어로 이곳저곳 꾸며져 있기 때문에 푸른 분위기가 가득하여 보통 가족단위나 중년 여성분들이 유독 많았는데, 소모임을 하기에 적합한 곳인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

강서 NC 오프닛은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을 하는데, 브런치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또는 카페로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진열되어있고,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베이커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포장을 해야 한다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오프닛 메뉴(행사 진행 중)

샐러드와 파스타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번 달까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클래식 에그 베네딕트와 토마토 포모도로 파스타 메뉴를 주문하였고, 아메리카노는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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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닛 토마토 포모도로 파스타

신랑이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없었고, 적당히 익은 파스타면에 중간중간 식감이 살아있는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적당한 소스가 어우러지는 전형적인 토마토파스타 맛이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프닛 클래식 에그 베네딕트

잉글리시 머핀 위에 수란과 토마토, 베이컨과 야채가 올라가져 있고, 트러플 소금을 뿌린 포테이토 튀김이 함께 제공됩니다.
에그 베네딕트는 부드러운 수란과 짭조름한 베이컨이 어우러져서 좋아하는 메뉴인데,
단점은 깨끗하게 먹는것은 포기해야 하는 메뉴입니다.
같이 제공된 웨지감자튀김은 제가 워낙 트러플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하진 않은 가격

양이 적은 건 아니었지만, 가격이 만만치도 않았습니다.
파스타는 1만5천원, 에그 베네딕트는 1만6천원으로 한 끼에 3만 원 이상 소비가 되니 요즘 물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아기랑 함께 오기 좋아요

강서 NC 브런치카페 오프닛은 아기랑 함께 오기 좋았습니다.
일단 실내가 넓어서 유모차를 세워두는데 옆에 테이블에 방해를 주지 않았으며,
바로 앞에 하늘공원이 있기 때문에 식사 전, 후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또한 아기의자(하이체어)가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필요한 분들께서는 입구 쪽에 마련된 아기의자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찾아오는 방법

강서 NC백화점 10층에 위치해 있는데, 9층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도 있지만,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아기가 있는 가족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서 내려서 10층으로 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찾으셔야 합니다.

10층에 내려서 연결된 복도로 나오면 하늘공원이 나오는데, 그 중간쯤에 오프닛이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서 NC브런치카페 오프닛 총평가

일단 쾌적한 환경이 맘에 들었으며, 음식도 이 정도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넓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기를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유모차를 끌고 와도 불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강서 NC백화점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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