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엄마밥상 :: 따뜻한 집밥이 생각날때 찾는 백반집

강서구청 엄마밥상 :: 따뜻한 집밥이 생각날 때 찾는 백반집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의 기록은 강서구청 건너편에서 우장산 올라가는 골목에 위치해 있는 엄마밥상입니다.

집밥이 생각날 때

저는 따뜻한 밥에 여러 가지 반찬을 먹을 수 있는 백반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강서구청 백반집 엄마밥상이 딱 그런 컨셉 입니다.

홀 테이블과 룸 테이블로 구분되어 있고, 주방은 오픈 키친으로 내부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다 보입니다.

강서구청 엄마밥상 메뉴

점심메뉴 중 가장 대표로 하는 것은 엄마밥상(백반)입니다. 그날그날 메뉴가 바뀌어서 재료와 주방 상황에 맞게 요리되어 나옵니다.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된장찌개 등이 있고 식사 메뉴와 저녁 안주 메뉴도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추가 메뉴로는 스팸 구이, 계란 프라이 등이 있습니다.

든든한 백반 한상

제가 방문한 날은 메인 요리가 제육볶음이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시래기 된장국과 겉절이, 야채튀김, 고추무침, 버섯볶음, 멸치볶음이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짜지 않고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야채튀김이 바삭하니 맛있었고, 고추무침도 맵지 않게 맛있게 먹었으며, 시래기 된장국은 바닥까지 다 먹었습니다.

반찬도 그날그날 주방 상황에 따라 변동된다고 합니다.

강서구청 백반집 엄마밥상 제육볶음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은 많이 달지도 않고 많이 맵지도 않게 딱 맞는 간이었습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엄마와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부족하면 말씀하시라는 친절하신 남자 사장님까지! 인심까지 푸짐한 한상이었습니다.

요즘 야채 물가가 많이 오르고, 모든 물가들이 많이 상승하고 있어서 1만 원 이내로 밥을 먹는 게 어려운 시국인데,

1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한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도 매일 바뀌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반찬을 맛볼 수 있어서 저는 백반집을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