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숨은 회 맛집 :: 광명 노다지 횟집(스키다시, 솔직후기)

영등포구청역 근처 횟집 추천 :: 광명 노다지 횟집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영등포 구청역 근처에 횟집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제가 예전부터 가끔 가던 횟집이 한군데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숨은 맛집처럼 구석에 있는 작고 오래된 광명 노다지 회 입니다.

위치는 5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골목에 있는데요, 아마 이 근처 직장인들중 오래되신 분들만 아는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예약 하세요.

영등포구청 노다지 횟집은 작고 허름한 횟집이기때문에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면 이모님께서 인원수에 맞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예전엔 좌식테이블이어서 불편했는데, 손님들이 하도 불편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입식으로 바꾸셨다고 합니다.

입식으로 바뀌니 그전보다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방문할때마다 아쉬운점은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서 화장실 컨디션이 정말 안좋습니다.

여자분들은 방문하시기 전에 다른데에서 먼저 일을 보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영등포구청 광명 노다지 횟집 메뉴, 스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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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저녁에 방문을 했었는데, 광어나 우럭이 주 메뉴이고 그날그날 횟감은 신선도에 따라서 없는날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광어만 잡으신날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여자 4명이서 광어 大 사이즈를 주문했으며, 회를 주문하면 나중에 매운탕 수제비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양 이었습니다.

매장이 워낙 작고 노부부 두분이서 운영하는 곳 이기 때문에 그분들만의 스타일로 운영되는 가게 인 듯 합니다.

 

 

광명 노다지 횟집을 방문하는 이유중 가장 큰건 신선한 회 때문도 있지만, 스키다시때문에 방문하는게 더 큽니다.

광어 지느러미로 만들어진 초밥은 크게 특별한게 없는데도 정말 고소하고 꼬들꼬들합니다.

그 이외에도 부침개와 생선조림, 두부조림, 샐러드가 스키다시로 나오는데 보기에는 평범한 반찬이지만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고 변함 없는 맛이라서 찾게 됩니다.

 

 

주문한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지느러미부위는 초밥으로 먼저 나왔기 때문에 없고, 입구 수족관에 있던 광어 한마리가 신선하게 썰어져 나왔습니다.

저는 회를 좋아하지만 두꺼운 회는 좋아하지 않는데, 영등포구청 광명 노다지 횟집 회는 굵기가 제가 딱 좋아하는 사이즈로 썰어져 나오기 때문에 물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회를 어느 정도 먹고나면 이모님께서 매운탕을 드릴지 여쭤봅니다.

매운탕은 지리로 나오고, 수제비가 들어가져있는데 큰 양푼에 푸짐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끓이면서 서빙된 청양고추를 넣어주는 것은 국룰 !

그리고 정말 더더욱 강추드리고싶은 광명 노다지 횟집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알타리김치...

(너무 빨리 순삭되서 사진도 못남겼습니다ㅠㅠ)

지리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

 

영등포구청 광명 노다지 횟집은 저녁 뿐만아니라 점심에도 동태탕이나 초밥 등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회사 근처라서 가끔 점심에도 오곤 하는데, 앞서 말씀 드렸듯이 주인 부부 두분이서만 운영되는 작은 매장이기 때문에

방문하시기전에 예약을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키다시가 정말 정갈하고 맛있는 광명 노다지 횟집, 영등포구청에서 저녁 술안주로 회를 찾으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설이 노후화된 건 감안 하셔야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