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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록/맛집 & 카페

영등포구청 원이부엌 :: 낮에는 일본식식당, 밤에는 선술집

by 맛멋부부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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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원이부엌 :: 낮에는 일본식식당, 밤에는 선술집

 

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숨은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점심에는 나베와 장어덮밥이 주 메뉴인 일본식 식당이고, 밤에는 일본식 선술집 느낌의 식당입니다.

원이부엌 점심밥상

점심엔 6개의 정식이 있는데, 바다장어덮밥정식이 대표메뉴입니다.

나베도 여러가지 종류의 나베가 있는데 무쯔나베정식, 차돌타탄나베, 스키야끼정식, 해물요세나베정식, 미즈타키나베정식이 있어서 취향별로 나베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중 바다장어덮밥정식은 전날 예약주문을 해야만 주문이 가능하다고하며, 점심 식사 때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일본식 내부 인테리어

원이부엌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4인석 테이블과 2인석테이블도 있고, 바 좌석도있어서 2인부터 4인까지 모두 착석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구분되어있는 공간도 있는데, 거긴 예약이라고하니 조용하게 즐기고 싶은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평일 11시30분부터 영업이 시작되는데 12시이후엔 웨이팅이 시작되니 12시 이전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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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부엌 스키야키정식

제가 주문한 스키야키정식입니다. 

얇은 소고기와, 각종 야채(버섯, 유부, 두부 등)를 간장베이스의 육수에 자작하게 끓여먹는 가장 기본적인 나베 입니다.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엔 딱 적합합니다.

하지만 고기의 비계가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느끼할 수도 있기때문에 함께 나온 찬들과 어우러지게 먹어야 더 맛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역 원이부엌

개인 화로와 1인 상차림

정식인만큼 개인 상차림이 서빙되고, 나베는 개인화로 위 뚝배기에 즉석으로 끓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은 샐러드와 자왕무시, 김치, 메추리알곤약조림, 그리고 스키야키 속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계란노른자 간장소스입니다.

계란노른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느끼하면 뚝배기에 넣어 익혀먹으면 됩니다.

함께 있던 일행은 해물나베를 먹었는데 종류별로 소스나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메뉴가 한정적인 것 같지만 나베별로 각 특징이 다르기때문에 방문할때마다 새로운걸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일본식 식당입니다.

다음엔 저녁에 방문해서 술을 마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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