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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록/맛집 & 카페

김포 브런치 카페 :: 37.5시그니처김포

by 맛멋부부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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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멋부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의 기록은 김포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37.5 시그니처 김포’입니다. 200평 규모의 대형 브런치 카페로 네이버 평점 4.46으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1층부터 테라스석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할인까지 적용받으며 예약을 할 수 있고 규모가 큰 만큼 테이블 좌석 간의 간격도 넓어 쾌적한 환경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 방문했을 땐 친구 2명과 친구의 5개월 아기가 함께 만났었는데, 친구 아기가 아직 많이 어려 유모차가 불가피했었으나 1층엔 좌석 간의 이격이 넓고 계단을 오르내릴 곳이 없어서 유모차로 왔다 갔다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창유리로 된 벽면으로 자연광이 들어와 밝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김포 브런치카페 37.5 시그니처 김포의 대표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브런치 카페인만큼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가 대표적인 메뉴였습니다. 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 토스트 빵에 부드러운 생크림 그리고 팬케이크, 해쉬브라운 등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들이 원 플레이트에 함께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사이즈가 크고 푸짐했습니다. 사진보다 사이즈가 커서 서빙됐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정통 미국식 브런치 이외에 주문한 메뉴는 명란 오일 파스타와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있었는데 모든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일단 플레이트부터 사이즈가 커서 양이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명란 오일 파스타는 입구에 베스트 메뉴로 표기가 되어있길래 주문을 해보았는데 명란 때문에 짰을 법도 했으나 적당한 간으로 요리가 되어서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스타 재료로 새우랑 가리비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는 고기 식감이 질기고 밥에 별도로 양념이 되어있는 건 아니라 비빔밥처럼 비벼먹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김포 브런치카페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37.5 시그니처 김포는 김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포가 아직 개발 중인 지역이 많아 서울보단 인적이 드물지라도 숨겨진 브런치 맛집이 있으니 김포에서 브런치를 즐기고자 하시면 방문드려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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